2008/02/23 23:31
조직신학을 가르치시는 목사님이 이렇게 질문을 하셨습니다.
그 분은 보수신학계의 최고라고 하는 한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도 받으신 분이었습니다.
믿고 있는가? 이해만 하고 있는가?
알고 있다고 그것은 나의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거 같아 얼굴이 붉어졌습니다.
복음을 안지 벌써 15년이 넘어갑니다. 그 햇수만 자랑하고 내 안에 내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없었던 거 같아서 말입니다.
복음이라는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을 받았는데도, 불평하고 원망에 빠져 지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.
15년 이라는 시간 속에 진정 하나님과 함께한 시간은 얼마 없었던 거 같습니다.
믿으려 합니다. 그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려고 합니다.

